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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호수가 온천처럼 뜨거워"...원인은 비트코인 채굴장

by ShinMiBong 2021.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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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주 북부의 한 호수가 수온이 상승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는 거에요.
온천으로 변한 호수, 비트코인이원인이라는 거에요.
낚시나 와인 시음 등 한적한 휴식 장소로 알려진 미국 뉴욕주 북부
드레스덴에 있는 세네카 호수인데요.
그런데 최근 이 호수의 수온이 올라 온천을 방불케 한다는 거에요.


현지 시각 5일 뉴욕포스트는 호숫가에자리 잡은 한 비트코인 채굴 회사
때문이라고 밝혔다는 거에요.
이 비트코인 채굴업체가 8000여 대의 고성능 컴퓨터를 1년 내내 24시간
가동하면서 엄청난 열을 호수로 뿜어내고 있다는 거에요.


올해 뉴욕 증시 상장을 계획하고 있는 해당 업체는 앞으로 채굴용 컴퓨터를
1만 대 이상 늘릴 예정이라는 거에요.
주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는 거에요.
수온 상승으로 호수에서 물고기마저 잡히지 않는다며 일부 주민은 당장
공장 가동을 멈춰야 한다고 시위를 벌이고 있고 반대로 일자리 창출과 기부를 통한

지역 사회 공헌을 이유로 공장 운영을 찬성하는 목소리도 있다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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