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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유학 경비라더니...홍콩서 400억 코인 쇼핑해 20억 번 대학생

by ShinMiBong 2021.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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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 경비라고 속여 홍콩으로 보낸 4백억 원으로 가상화폐를 사 차익 20억 원을 챙긴 대학생이 적발됐다는 거에요.
역시 "김치 프리미엄"을 노리고 해외여행 중 ATM에서 3백억 원을 인출해 코인을 사들인 직장인도 있었다는 거에요.


가상화폐의 국내 거래가격이 더 높은 "김치 프리미엄"을 노린 불법 외환거래가 대거 적발됐다는 거에요.
눈속임 수법도 다양했다는 거에요.
먼저 한 대학생은 유학 경비 명목으로 홍콩에 있는 자신의 계좌에 4백억 원을 보냈다는 거에요.
이 돈으로 모두 암호화폐를 사들인 뒤 국내에서 팔아 시세차익 20억 원을 챙겼다는 거에요.


해외에 있는 ATM에서 현금카드로 돈을 뽑는 방법도 등장했다는 거에요.
적발된 직장인은 일본 여행 중 만2천여 차례에 걸쳐 320억 원을 인출해 비트코인 등을 사들여

15억 원을 벌었다는 거에요.
한 무역업체 대표는 거래 대금으로 속여 미국에 3천5백억 원을 보낸 뒤 코인 해외쇼핑으로

시세차익 100억 원을 얻었다는 거에요.


중국에서 비트코인을 산 뒤 국내에서 판 "코인 환치기" 일당도 덜미가 잡혔다는 거에요.
매도 금액이 3천억 원, 차익이 50억 원으로 확인됐는데,

일부는 지난 4월 적발된 외국인들의 아파트 구입 자금으로 쓰였다는 거에요.


세관은 앞으로도 암호화폐와 관련된 불법 외환거래, 자금세탁에 대한 조사를 이어갈 계획이라는 거에요.
국가 간의 가상 자산 이동은 단순히 시세 차익을 목적으로만 하지 않는다고 보고 그 가상 자산 이동에는 밀수 자금,

해외 도피 자금이 혼재되어 있다고 봅다는 거에요.
또 이번에 적발된 14명을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기고 15명에게 과태료 263억 원을 부과했다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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