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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라이즈 오프 킹덤즈

by ShinMiBong 2021.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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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에 소재한 게임 회사 Lilith Games 사에서 개발한, 전략 시뮬레이션 양산형 모바일 게임. 
기본적으로 클래시 오브 클랜이나 로드 모바일 등의 전략&육성 게임의 구조를 하고 있지만, 
거기에 시드 마이어의 문명의 요소를 섞어 놓은 듯한 느낌이 든다. 연맹에 들어가야 게임진행이 
수월하여 연맹활동이 필수이며 타 게임에 비해 연맹활동의 비중이 많이 높은 편이다. 
장수제 삼국지 시리즈를 한 지역의 태수가 돼서 플레이하는 느낌이다. 또한 연맹활동이 중심인 만큼 
연맹의 정치력과 외교가 굉장히 중요한 게임으로 아무리 과금을 많이 한들 정치력이 부족하면 
결국 연맹이 몰락하게 되어 있다.

클래시 오브 클랜 같은 도시 육성 및 여러 시대와 문명들을 걸쳐 활약한, 실존했던 위인들(사령관)을 
수집하고 키울 수 있으며, 특히 실시간으로 사령관을 중심으로 자신의 군대를 직접 파견하여 적 군대와 
전투가 진행되는 전쟁 시스템이 특징이다. 실시간으로 원하는대로 적군을 공격하거나 후퇴 할 수 있고, 
각 사령관들의 스킬들에 따라 플레이스타일이 달라지며, 한 사람당 최대 5개의 군대를 파견할 수 있기에 
다양한 전략을 펼칠 수 있다.

그러나 하정우를 모델로 내세운 광고의 경우 인게임 플레이는 거의 보여주지 않고, 광고모델만 내세우는 
흔한 양산형 게임식 광고로 인해 평가가 좋지 못하다. 2019년 9월 기준으로 유튜브의 광고들을 
독점하다시피한 상태이다.현재는 기적의 검과 이 게임과 같은 회사에서 만든 AFK 아레나에 
밀려 광고가 어느정도 줄었다.

현재 특정 광고의 경우 천하제일상 거상의 시작화면 BGM을 무단으로 쓰고있다. 거기다 같은 역사를 
주제로 하는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결정판을 광고에 사용하기도 했다. 문명을 구축하는 장면에서 
사용했는데 주민 대사를 보면 중국 문명을 사용한 것 같다.

또한 빅 헌터도 표절했는데 멧돼지를 잡는 광고가 바로 그것. 하지만 정작 인게임 내에서는 멧돼지를 
잡는 미니게임이 없다. 이와 마찬가지로 실제 게임에는 없는 컨텐츠를 실제 게임화면처럼 광고한 페이크 
영상이 여러개다. 비슷한 예로 로드 모바일,마피아 시티 등을 생각하면 쉽다.

어떤 광고는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복장이 거의 똑같이 나와있다.

또한 어느 광고는 이성계가 활을 쏘는데 화살에서 나가는 이펙트가 한조의 궁극기 '용의 일격'의 
연출과 완전히 같다. 단편 애니메이션의 그것. 을지문덕의 경우에도 겐지의 할로윈 테마 하이라이트와 
비슷하다.

사실 양산형 게임식의 저질적인 허위광고를 지속적으로 과도하게 때려박지만 않았더라면 지금처럼 
욕을 바가지로 먹지는 않았을 것이다. 괜히 자신들의 명예만 떨어뜨린 셈.

게임 시작 시 고를 수 있으며, 고른 후에도 시청 10레벨 달성 시 문명 변경권을 제공하며, 
또한 루비 10,000 개 또는 연맹 포인트 2,000,000으로 문명 변경권을 구매 가능하다. 
엄청 큰 차이가 나진 않지만, 비싼 값이니 신중하게 고르도록 하자. 각 문명마다 세 가지의 
특성 및 한 명의 초기 사령관을 얻을 수 있으며, 특수 유닛이 하나씩 있다.

초반에는 스키피오가 있는 로마나 손무가 있는 중국이나 잔다르크가 있는 프랑스가 좋다. 
문명은 변경 가능하므로 중반 이후부터는 자유롭게 문명을 바꾸어 특성 보너스를 적극적으로 
취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중반에는 유일하게 연구 속도 버프가 붙어 있는 한국으로 
옮긴 뒤, 아카데미에서 수행할 수 있는 연구를 모두 마친 뒤 훈련 속도 버프가 있는 
독일이나 브리튼으로 변경하는 경우가 많다.

 

이 게임의 핵심 콘텐츠. 워낙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몇몇 유저들은 연맹을 
플레이하기 전에 싫증을 느끼고 접은 뉴비들을 이 게임을 제대로 알기도 전에 뛰쳐나갔다고 
까기도 한다. 플레이어가 장수제 삼국지 시리즈의 장수라면 연맹은 삼국지의 국가 개념이라 
할 수 있으며, 따라서 모든 행동과 전략의 중심이 된다.

연맹 맹주와 임원, 평단원으로 구분되며 맹주와 임원이 판을 짜면 평단원들이 전략을 
수행하는것이 보통이다.

연맹 요새 센터를 건설하면 그 주변이 영토로 인정된다. 영토는 연맹 깃발을 영토 근처에 
짓는 것으로 확장이 가능하며, 연맹 깃발이 건설되면 깃발 주변의 땅이 영토로 인정된다.

필드에는 연맹 자원지, 성소, 관문, 제단 등의 오브젝트가 존재하는데 이 오브젝트들이 있는 
곳 근처에 깃발을 건설해 영토와 오브젝트를 접촉시키면 그 오브젝트 내부에 있는 중립 유닛 
야만인들을 처치하고 오브젝트를 획득할 수 있다. 이 오브젝트들은 최초 점령시 일정량의 
보상을 주고 성소나 제단의 경우 점유하고 있는 연맹에 버프를 부여한다. 이 버프의 효과가 
대단히 크기 때문에 연맹들은 서로 오브젝트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하며, 이 과정에서 연맹간 
협의를 통한 나눠먹기, 동맹, 전쟁, 배신, 첩자 심어놓기, 밀고 등이 성행한다.

 

부족마을은 지도 전체에 산개해 있으며, 정찰병이나 부대를 파견하여 안개를 지우면 
발견할 수 있다. 발견시 해당 위치가 메일함으로 보고되며 이 메일을 통해 쉽게 발견 
보상을 수령할 수 있다. 보상으로는 최대 50명의 1티어 군사, 무작위 자원, 경험치책, 
경제 기술 등이 있는데, 이 중에서 핵심은 경제기술이다. 초반부에 정찰을 활발하게 하여 
경제 기술을 무료로 습득하고 그 사이에 군사 기술을 향상시키는 것이 플레이에 도움이 
된다. 보상은 1개 마을에서 1회씩만 가능하다. 따라서 지도가 모두 열리고 부족마을 
보상을 수령한 뒤에는 지도 위의 장식물로 전락. 총 2000개 이상의 마을이 있는데 발견 
횟수가 늘어날 때마다 약간의 자원 보상을 주는 사이드 퀘스트가 있다.

 

말 그대로 자원, 부대 훈련, 치료, 건설, 연구 등에 필수적인 재화이다. 
식량, 목재, 석재, 금화 네 종류가 존재한다. 도시 내 생산설비를 활용한 직접 생산, 
지도상의 자원지를 통한 채집, 퀘스트 수행이나 이벤트를 통한 조달, 전시 약탈 
등으로 확보할 수 있다.

직접적으로 자원을 생산할 수 있는 방법은 크게 두 갈래로 도시내 생산과 자원지 채집이 있다. 
그러나 이 게임은 클래시 오브 클랜 등 동종게임들과는 달리 도시 내부의 자원 생산소만으로 
자원을 조달하는것이 절대 불가능하며, 필드에 존재하는 자원지에서 채집을 통해 필요량을 
충당해야 한다. 약탈이라는 선택지도 존재하나, 방어측이 절대적으로 유리한 시스템과
 타 유저의 어그로를 엄청나게 끈다는 특성상 연맹간 전쟁시가 아니면 그다지 현명한 행동이 아니다.

각 자원마다 4개의 생산 설비를 도시 내에 지을 수 있다. 25렙 업그레이드, 생산관련 연구 풀업, 
연맹과 각종 버프 등을 사용해도 이것만으로 살림을 꾸려나가기는 불가능하며, 따라서 지도상에 
있는 자원지에 채집 전문 사령관과 부대를 보내 자원을 조달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자원지는 
1레벨부터 6레벨이 있으며, 고레벨일수록 적재된 자원이 많다. 잃어버린 왕국 입장시 최소 5레벨부터 
9레벨까지 있다. 자원 전담 채집사령관들은 각종 스킬과 특성 효과로 보다 빠르게 자원을 채집할 수 
있으며 이것이 라오킹 경제의 주축을 이루게 된다.

그런데 이 자원지는 필드 오브젝트 근처일 수록, 필드의 중심으로 갈 수록 더 많고 더 높은 레벨로 
등장하며, 이는 연맹들이 필드 오브젝트를 쟁탈하기 위해 싸우는 또다른 원인이 된다.

서버전 한정으로 수정이라는 특수한 재화가 생성된다. 수정은 도시 내에서 생산되거나, 
지도 상에 있는 부족 마을이나 동굴을 탐사하거나, 특수한 적 유닛을 제거하여 얻을 수 있다. 
물론 과금을 통해 수급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수정으로는 서버전 때에만 생기는 수정 연구소에서 
연구를 마치면 일종의 포인트를 지급하고, 이 포인트로는 서버전 이벤트로만 얻을 수 있는 특수한 
장비 도감이나 성 스킨 등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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