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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드래곤볼Z 폭렬격전

by ShinMiBong 2021.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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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드래곤볼 패미컴 게임을 연상시키는 보드게임 방식의 맵탐방 + RPG 방식의 턴제 터치 배틀이지만 
카드별로 알기 쉬운 다채로운 속성과 스킬 조합 효능, 패미컴 시절 특유의 박진감 넘치는 필살기 연출, 
다양한 수집 요소와 아이템, 시나리오 재현과 알찬 이벤트 구성으로 전세계 다운로드 5000만 이상을 
기록한 인기게임이다. 2019년 9월에는 다운로드 수 3억을 넘겼고 2020년 1월 말 일본판은 5주년를 맞이했다. 
또한 2020년 7월 초 글로벌판도 5주년을 맞이했다.

 

물론 가챠게임 특성상 리셋 노가다로 인한 추가 다운로드를 무시할 수 없지만 브레소루나 반년 이상 
일찍나온 트레저 크루즈도 5000만 다운로드도 달성 못하고 갤갤대는 것을 보면 대단하다.
다운로드 수는 날로 증가하여 2017년 7월 드디어 2억을 넘겨버렸다. 게다가 내수판은 2주년 때 몬스터 
스트라이크를 눌러버리고 매출 1위를 달성했다. 아쉽게도 내수판에서는 다운로드 기념등으로 신규 
초격전 이벤트를 포함한 대량의 실시하지만 글로벌 서버는 내수판과 기간차로 인해 다운로드 기념 
이벤트의 백미인 신규 초격전 이벤트가 실시되지 않아(대신 기존 초격전을 복각한다. 특유의 분위기가 
훨씬 덜 하다. 하지만 이것도 2억 다운로드 기념 이벤트 이전의 옛날 이야기다. 동시진행 콘텐츠로 신규 
초격전이 열리거나 신규 초격전 스테이지가 열리면서 더이상 이런 차이점이 발생되지 않다는 것. 
또한 초격전은 주기적으로(정확히는 속성별로 개최) 항상 열려있는 콘텐츠이기 때문.

 

2019년 8월에는 기여코 3억 다운로드마저 돌파하면서 엄청난 다운로드 숫자를 기록했다.
이때 LR 초사이어인 손오반과 LR 셀(완전체)가 등장했는데, 그냥 성능은 여태까지의 폭렬격전에서 
역대급 성능을 자랑한다.
전반적으로 무과금부터 핵과금까지 즐기기 좋게 되어있지만 카드 운빨을 심하게 타기 때문에 
초반 리세마라가 필요하다. 그 이후에는 원하는 SSR 이상의 카드를 뽑으려면 스토리나 출석서비스 
등으로 얻은 용석 외에는 과금이 필요하고 최상급 SSR은 리세마라를 하는 신규유저든 기존 유저든 
노리기 힘들다. 다만 모든 카드 획득은 운에 절대 의존하기 때문에 단 5용석으로 원하는 카드를 얻는가 
하면 수백, 수천만원을 쏟아부어도 얻기 힘든 유저도 있다. 대신 아이템과 용석을 든든하게 
지원해주는데다 무과금도 다양한 이벤트로 게임 내의 강력한 카드와 아이템을 보유할 수 있고, 
시나리오로 얻는 용석을 이용하면 질릴 정도로 즐길 수 있는 것이 주요 인기요인인 듯하다.

 

여기에 게임을 진행하면서 보유한 캐릭터의 각성을 하게되면 단계별로 카드 일러스트가 조금씩 
바뀌는데 최종각성(Z각성)시 과거 오프라인 카드게임에서 볼 수 있던 일명 프리즘 카드의 효과가 나타난다.
최소 30살 전후가 된 당시 카드게임 유저들이 이것만 보고 폭렬격전을 플레이하기도.
여러모로 이벤트 퀘스트나 기간제 퀘스트 진행, 재료 각성 방식이 디지몬 링크스와 흡사하다.
4월 중반엔 중국의 3대 IT기업 중 한 곳인 텐센트와의 제휴로 중국 현지화 버전이 출시 되었는데 
킹오파 카카오와 유사한 시스템으로 싸그리 갈아엎어버리며 대륙의 위상을 그대로 뽐내었다.
플레이 유저들의 평가에 의하면 악명높은 현질 시스템 추가 및 자동전투가 되어 특유의 개성이 
실종되어 평범한 양산 모바일 게임이 되어 실망했다는 의견이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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