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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

by ShinMiBong 2021.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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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전용 MMORPG. 리니지 2: 레볼루션(Lineage 2: revolution) NC 소프트에서 개발한 것 
내지는 NC와 넷마블의 콜라보로 착각하는 경우가 왕왕 있는데 실제로는 IP를 NC와의 계약으로 
가져온 것일 뿐, 넷마블네오에서 제작하고, 넷마블게임즈가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특징은 모든 콘텐츠가 장비에 종속되어 있는 것이다. 장비에 종류와 레벨 제한이 없기 때문에 
장비의 등급이 곧 캐릭터의 등급이다. 몬스터 헌터 시리즈와 비슷. C등급~SR등급으로 
나뉘어있는 장비 간 격차는 타 게임의 1~6성 간 차이와 비교가 안되며 강화와 무기 레벨 업 시 
추가 공격력도 무기 기본 공격력을 따라가기 때문에 사실상 장비를 키우는 게임이다. 
우선 장비가 안되면 레벨에 맞는 사냥이 안되기 때문에 레벨 업이 느려지며 메인, 
주간, 적정 퀘스트는 진행하지 못하게 되어서 일일 퀘스트만 남게 된다. 온갖 요일 던전에도 
장비에 맞춰서 가야 하기 때문에 플레이가 제한적이다. 또한 혈맹에 묶이는 콘텐츠도 꽤 되는데 
혈맹원 자리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등급 별로 자르게 된다. 캐릭터에 추가 스탯을 주는 룬을 
더 많이 얻기 위해선 더 좋은 곳을 가야 하며 룬 페이지를 더 열기 위해서는 레벨 업이 필요하다. 
결국 장비가 안 되면 안 되는 것이다. 문제는 이 게임의 뽑기 시스템에서 고등급 획득 확률은 
매우 낮기 때문에 수 십만을 발라도 S등급 캐릭터[11]이며 운에 따라 R등급 아이템 두 세 부위를 
끼게 된다. SR등급의 등장률은 상상을 초월하며[12] SR등급 최고 레벨 해제 아이템은 사실상 
현질 마일리지로 구매를 해야 한다. 더 황당한 점은 같은 아이템이라도 스탯이 20~30% 더 높은 
배경이 다른 레어 아이템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물론 무과금 구제책은 있다. 엄청난 아데나 낭비와 파밍을 통해서 무기 레벨을 올리고 같은 등급 
30레벨 아이템 합성과 한참 걸려서 모은 승급석을 이용한 승급으로, 드롭되는 B등급 아이템이나 
무료 가챠에서 얻은 A등급 아이템을 UR까지 올리면 된다. 그런데 노오오력에도 문제가 있으니 
바로 아데나 도감을 제외하면 성장 콘텐츠는 죄다 장비랑 아데나로 메꾼다고 봐도 되는데 장비가 
안되면 장비도 돈으로 키워야 하고 가장 많은 아데나가 들어가는 것도 장비 성장이다. 문제는 
이 게임은 아데나가 끔찍하게 안 벌린다는 점. 평타만으로 녹일 수 있는 곳에서 한 푼 두 푼 
하면서 수 십일에 걸쳐서 모아도 장비 업글로 순식간에 녹는다.

사실상 콘텐츠 이외에 필드 드롭 아데나는 무의미한 수준이며, 실질적으로는 레벨 달성 보상, 
그리고 요일 던전에서 나오는 소량의 아데나와 메인 퀘스트와 서브 퀘스트 스크롤 아데나 던전이 
유일한 아데나 수급 수단인데, 메인 퀘스트와 레벨 달성 보상의 경우는 만렙 유저에 도달한 
시점부터는 소멸되는 수단이기에 사실상 서브 퀘스트 스크롤과 아데나 던전이 주요 아데나 
수급처가 된다. 그마저 아데나 던전은 횟수 제한을 풀 수단이 없고 서브 퀘스트 스크롤 또한 
일일 수행 가능 횟수 10회를 해제하려면 200 레드 다이아가 필요하다. 하나 유일하게 무과금 
유저들이 실낱같은 희망을 기대해볼 만한 수단으로는 거래소가 있는데, 다른 모바일 RPG와는 
다르게 인게임 내에서 강화 재료 등을 습득하고 이를 거래할 수 있는 수단이 그나마 존재하기 
때문에 이를 통하여 소소하게 캐릭터를 성장시켜 나갈 수가 있다. 또, 공식 포럼과 공식 
페이스북에서 진행되는 이벤트에서 레드 다이아나 아데나, 기타 아이템 등을 수급할 수 있으니 
꾸준히 참여해 보자.

마일리지나 토파즈 같은 콘텐츠를 제외하면 거의 웬만한 고가의 강화 보조 아이템들이 극악의 
확률이긴 하나 필드에서 일단 드롭은 되니 무과금 유저로서 수단 자체가 아예 막힌 건 아니란 
의미. 하지만 어딜 가든 일반적인 케이스와는 다른 위치에 군림하는 용자가 존재하듯 무과금 
소과금 그 위에 아득한 벽 너머에 위치한 유저들[15]에는 현재로썬 그 어떤 노력으로도 접근 
자체가 불가능하다. 시간과 스펙이 비례할지라도 여느 게임이 그러하듯 패치를 통한 콘텐츠 
오픈 때마다 어떤 변수가 찾아올지 모르기 때문이다.

 

MMORPG인 리니지 전작 시리즈들과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으며, 작중 시점은 리니지 2로부터 
100년 전이다. 리니지 2는 리니지의 150년 전 시점이기 때문에 1편 기준으로는 약 250년 전이다. 
선택 가능한 종족들도 휴먼, 다크엘프, 엘프, 드워프로 모두 리니지와 동일하며 직업 또한 전사, 
마법사, 힐러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참고로 드워프는 성형수술을 심하게 해서 원작에서 환골탈태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그래도 인기는 드워프가 가장 낮다.

하지만 정작 인게임 스토리 퀘스트는 정말 그냥 끼워 넣으려고 만든 수준이라 결국 스토리나 
세계관 이해에 아무 도움 안된다. 그냥 인트로나 퀘스트나 좀 있어 보이려고 한 것 뿐인 듯 하다. 
그래도 스크롤아이템 서브 퀘스트만도 못했던 원작에 비해서는 장족의 발전을 한 것이다. 
애초에 린저씨에게 퀘스트는 그냥 아데나 셔틀일 뿐

겉보기에는 자동 전투라서 매우 라이트해 보이는 게임이지만 그 성장에 있어선 그 어떤 게임보다 
심각한 노가다를 해야 한다. 장비뿐만 아니라, 레어 스킬, 룬 각인 작업, 보석, 업적, 집혼석 작업, 
몬스터 코어 작업 등 넷마블과 NC소프트가 만나면 나올 것 같다는 정신 나간 노가다 요소들이 
총망라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렇듯 쓰레기 같은 확률과 답 없는 노가다 난이도에도 서버 당 접속 대기자가 2~3,000명까지 폭주. 
압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광고 공세도 광고 공세지만 출시 일주일 만에 서버 증설을 
진행하고 있다는 공지가 올라온 것이 그 증거. 아프리카TV 등에서 고레벨에 고 강화 장비를 끼고 
플레이하는 BJ들도 많다. 수천만 원어치 과금으로 뽑기를 하는 방송 등이 출시 초부터 판을 치고 
있는 것이 이 게임이 왜 리니지이며 왜 린저씨라는 멸칭이 탄생했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플레이어는 PK 설정을 통해 자신의 유저 공격 허용치를 설정할 수 있다.

거의 모든 지역에서 PK가 가능하다 싶을 정도로 PK가 자유롭지만 그에 따르는 
메리트는 없고 패널티만 존재한다.
PK가 가능한 지역에서 다른 유저를 공격할 경우 닉네임이 보라색으로 바뀌게 된다. 
이때 30초 동안 공격을 하지 않으면 다시 흰색으로 바뀐다. 단순 공격이 아닌 PK를 
하게 되면 카오 수치가 쌓이게 되는데 보라색 상태에서 카오 수치가 5 이상 누적되면 
닉네임이 붉은색으로 바뀌며 양심의 가책라는 디버프를 받는다. 디버프 적용 시 
공격력과 방어력이 50% 감소하고 이는 30분 동안 지속된다.
전체 맵은 PK 가능 여부에 따라 PK 보호 지역, PK 가능 지역, PK 허용 지역으로 
나뉘어진다. 카오 유저를 상대로 하는 공격은 모든 필드에서 자유롭고, 그를 처치한다 
해도 그에 따르는 패널티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보면 된다.

 

초반 노숙자 되기 딱 좋은 방법. 룬 조각과 아데나를 소모해서 스탯을 영구적으로 올리는 시스템이다.
5레벨에 첫 페이지가, 레벨을 충족했을 시 다음 페이지가 열리고 이전 페이지의 룬 레벨을 1레벨 
이상으로 모두 각인했을 경우 다음 페이지 각인이 가능하다. 각 스탯이 지정된 기본 룬을 전부 같은 
레벨까지 올리면 중앙의 코어 룬이 기본 룬의 최저 레벨에 맞춰서 오르는 형식.

룬 레벨이 올라갈수록 룬 조각과 아데나 소모율이 오르고 성공 확률이 떨어지며 5레벨쯤 되면 슬슬 
실패율을 무시할 수 없어지기 때문에 많은 룬 파밍이 필요해진다. 2017년 5월 현재 180만렙 기준 
10페이지까지 각인이 가능하다. 화면에 적혀 있는 성공률보다 더 낮은 확률로 성공되는 듯하다.

채집 던전이나 기타 상자에서 얻을 수 있는 엘릭서 재료들로 포션을 만들어 체력, 마나, 공격력, 방어력 
각각 항목을 영구적으로 늘려준다. 채집 던전은 하루에 약초를 20개 채집할 수 있으며, 대형 수식어가
 붙은 약초에서는 2개, 대형 무명초는 랜덤한 약초로 4개를 채집할 수 있다. 또한 채집하다가 일정 
확률로 등장하는 만드라고라를 처치하면 엘릭서를 준다. 만드라고라 외에 엘릭서를 얻는 방법은, 
채집 던전 20회 완료 시 랜덤 엘릭서 상자 2개를 주고, 매일 혈맹 상점에서 엘릭서 선택 상자 1개를 
구매할 수 있고, 요새 점령 상점 구매와 가챠 뽑기 등이 있다.

아래 표는 180레벨 만렙 기준으로 S등급 엘릭서 제작 시 필요 개수와 증가 능력치이고, R등급 엘릭서는 
250레벨 때 제작이 가능하다. 참고로 C등급 엘릭서는 4종류의 약초 각각 1개, 해당 엘릭서 1개가 필요하며 
각 등급별로 1개씩 필요 개수가 올라가서 S등급은 4종류의 약초 각각 4개, 해당 엘릭서 4개가 제작에 
필요하다. 물론 아데나 요구치도 증가한다. S등급 엘릭서까지 모두 제작 시 83,930의 전투력을 올릴 수 있다.

 

룬 조각 파밍을 하는 곳. 솔로 플레이 던전이며, 소형 웨이브에 등장하는 몬스터들을 
다 처치하고 마지막 웨이브의 보스 몬스터를 잡으면 클리어된다. 매 5층 마다 이전 
4개 층의 보스 몬스터가 소형 웨이브로 나오고 마지막으로 진짜 보스가 등장한다. 
하루 한 번 소탕으로 클리어한 층 전체의 소탕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한 번 클리어한 
층으로는 돌아갈 수 없으며 계속 다음 층으로 나아가는 구조. 1일 3회 무료 입장이 
가능한데 입장 횟수는 한 층을 클리어할 때가 아닌 공략 실패 시에만 차감된다. 캐릭터가 
사망하거나 제한 시간이 초과할 경우 공략 실패가 된다. 무료 입장 횟수 소진 시 다이아로 
추가 도전이 가능하지만 소탕의 경우 횟수 증가가 불가능하다.
각 층의 첫 번째 클리어 보상으로는 룬 조각, 장비 상자, 아데나 상자 중 하나를 얻는다. 
소탕 보상은 룬 조각과 랜덤 룬 상자, 경험치, 아데나이다.
여담으로 보스 몬스터 중 검은 늑대가 있는데 이름이 호로다.

하루 30분의 핫타임 동안 8배의 드롭률과 경험치 획득율을 가진다. 핫타임은 1회 15분, 
하루 최대 6번 충전이 가능하고 충전을 할 때마다 다이아 소모량이 증가한다. 입구 
지역에서는 많은 유저들이 오토로 사냥을 하고 있어서 안전하게 사냥이 가능하지만 경험치 
효율이 좋지 않다. 따라서 파티를 구한 다음 최대한 높은 지역에서 30분 동안 열심히 잡는 
게 효율적이다. 사람이 적고 네임드가 근처에 있는 곳에서 사냥을 하는 게 좋고, 
핫타임이 끝나면 네임드 사냥과 소탕 퀘스트만 하자.
몹이 드롭하는 피의 증거와 붉은 스타 스톤을 혈맹에 기부하여 공헌도를 올릴 수 있다.

약초 채집을 하는 경우 보통 가장 먼저 채집을 시작하는 유저만 약초를 얻고 다른 유저들은 
채집이 중단되었다는 메시지를 받게 된다. 채집 속도 증가 버프를 받은 경우 뒤늦게 채집을 
해도 먼저 끝날 수도 있다. 하지만 증가율이 그리 크지는 않기 때문에 거의 바로 채집을 
시작한게 아니면 뒤집는 경우는 많지 않다. 채집 중에 공격을 받거나 이동을 할 경우 채집이 
초기화되어 스틸을 당하는 경우도 있다. 대형 약초의 경우엔 2개 드롭, 골든 라텔 로버스트를 
잡아서 채집량 증가 버프를 받으면 2배, 정원의 수호자 주변 약초도 채집량이 2배이기 때문에 
한번에 8개 채집이 가능하다. 이론적으로 대형 무명초의 경우 위 조건이 갖춰지면 한 번에 
한 번에 최대 16개의 약초를 얻을 수 있다. 조금씩 오를 뿐이지만 몇 달 동안 하면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매일 꾸준히 채집해서 엘릭서를 만들어주자. 근데 엘릭서 정수 수급은 
운에 달려있다.

라텔 로버스트라는 몬스터를 처치할 시 라텔 로버스트의 축복이라는 버프를 받게 된다. 
실버의 경우 채집 속도 증가, 그린은 이속 증가, 골드는 채집량 2배 증가 버프를 준다.
3시간마다 등장하는 정원의 수호자의 주변 약초는 채집량이 2배가 된다. 하지만 보통 채집보다는 
정원의 수호자를 공격한다. 막타 보상으로는 '정원의 수호자의 전리품 상자'를 얻는데 약초와 
엘릭서 정수를 대량으로 준다.
약초 채집 시 등장하는 만드라고라는 '(닉네임)의 만드라고라'라고 이름이 뜨는데 타인의 
만드라고라는 사냥이 불가능하다. 채집 던전 내에서 자동 전투를 켜 놓을 경우 만드라고라를 
공격하게 되는데 대미지가 먹히지 않기 때문에 계속 공격을 하게 되므로 주의할 것.
참고로 PK 허용 지역이기 때문에 PK를 해도 카오 수치가 증가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대형 
약초를 먼저 스틸하기 위해 PK를 일삼는 행위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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