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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 : 천공의 아레나

by ShinMiBong 2021.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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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Summoners War: Sky Arena)는 컴투스에서 개발한 모바일 게임이다. 
2014년 4월 17일에 서비스가 시작되었으며 `2014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우수상과 기술창작상 
두 개 부문에서 수상을 하기도 했다. 해외에서도 굉장히 히트했으며 컴투스의 매출 중 84%가 해외에서 
나올 수 있도록 해 준 엄청난 게임이다.

한국 모바일 게임으로서 거의 유일하게 세계 100여개국이 넘는 시장에서 고루 사랑받고 있으며, 
프랑스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매출 1위를 기록했고, 유럽 주요 마켓인 독일에서도 
2년간 양대 마켓 탑10 자리를 고수 중이다. 신흥 시장인 동남아시아에선 ‘국민 RPG’로 평가 받을 
정도의 성과를 냈다고 한다.

일단 RPG라고 소개하고 있는데 몬스터를 소환하는 방법은 일반적인 카드 배틀 시스템과 유사하다. 
돈을 왕창 잡아먹게 하는 시스템도 유사하다.

 

대한민국 외에는 글로벌, 유럽, 아시아, 중국, 일본 서버가 운영되고 있으며 해외에서도 인기가 꽤 높은 편이다. 
유튜브에서 아예 서머너즈 워만 다루는 채널들도 꽤 많은 편.

특이하게 클라이언트는 하나의 클라이언트를 사용하고, 서버만 지역별로 나뉘어져있는 글로벌 원빌드 서비스 
방식을 사용한다. 즉 한국과 해외 서버는 완전히 같은 게임을 하고, 서버만 나뉘어있는 셈. 또한 서버가 
나뉘어져있다곤 해도, PVP 컨텐츠인 결투장은 통합해서 운영하므로 서버끼리는 꽤나 밀접하게 연결되어있다. 
이런 식의 글로벌 원빌드 방식에서 가장 성공한 게임이자 롤모델이기도 하다.

하지만 재미있게도 대한민국과 해외의 몬스터 평이 다른 경우도 꽤 있다. 그래서 국내에서 유행하는 메타와 
해외에서 유행하는 메타가 꽤 다르다. 예를 들어 16년 4월 기준 물키에 대한 인식이 해외에서는 순위에 비해 
이상할 정도로 나쁜 8.0이며 불뱀도 점수는 8.7이지만 인기순위 28위로 의외로 인기가 높진 않다. 
대신 국내에서도 평이 좋긴 하지만 인지도는 높지 않은 풍무희와 과거보다는 평이 약간 떨어진 
물발키리가 1,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컴투스 하이브에서 서비스하는 서머너즈 워와 바이두에서 서비스하는 서머너즈 워가 구분되어 있다. 
둘의 서비스 지역이 다르므로 아이콘도 다르다. 컴투스에서 Google Play 스토어를 통하여 유통하는 
서머너즈 워는 전세계를 타겟으로 하는 서비스라면, 바이두의 서머너즈 워는 오직 중국을 타겟으로 
한 서비스. 크게 다른게 없어보이면서도 많은점에서 차이가 난다.
프로필사진을 사용자가 지정할 수 없다. 애초에 서비스하는곳이 다르다보니 운영하는 쪽 맘이라지만, 
프로필 사진을 지정할 수 없다는건 상당한 크리티컬. 물론 중국서비스다보니 유저가 많아서
라고생각했지만 그건 또 아니다. 아레나점수 1000점 기준으로 무려 아레나 약 3000등이 가능하다.
한국서버만 놓고봐도 아레나점수를 떨어뜨릴때로 떨어뜨리면 유저수가 3백만이 넘게 표시되는거보면
아무리 생각해도 유저수가 적은 거 같다. 프로필 사진을 유저가 지정할 수 없는대신 서머너즈 워의 
NPC 프로필 사진 중 하나가 랜덤으로 지정된다.
VIP 시스템의 존재, 아래에서 자세히 설명하겠지만, 말그대로 과금장려정책이다. 과금누적충전랭킹에 
따라 혜택 레벨이 달라지며 혜택 레벨에따라 받을 수 있는 혜택도 천차만별.
채널 갯수의 부재. 글로벌 클라이언트는 1~9999번대의 채팅채널이 있다. 이에 반해 바이두 서
머너즈 워는 100~199번대의 채팅채널만 존재. 유저수를 고려한 거 같다.
아레나 랭킹방식이 글로벌과 다르다. 자세한 건 아래를 참고.

 

기본적으로는 턴제 게임이지만 턴이 돌아가는 방법이 약간 특이하다.

몬스터들은 공격 게이지라는 것을 가지고 있으며 이 게이지가 전부 차면 턴이 돌아온다. 
게이지가 차는 속도는 몬스터마다 차이가 있으며 몬스터의 공격 속도에 비례한다. 즉, 
공속이 빠른 몬스터가 턴을 잡게 되는 것. 이렇게 턴을 얻으면 스킬을 1회 사용하고 턴이 종료된다. 
하지만 폭주룬이 출동하면 어떨까 그리고 게이지가 차는 동안 구경하다가 다시 턴이 돌아오는 방식이다. 
앞으로는 공격 게이지가 많이 차있는 몬스터부터 처리하자. 그렇게 전투가 종료되면 시나리오 및 
던전의 경우에는 다음 스테이지로 가고, 아레나는 전투가 그대로 종료된다. 시나리오와 던전의 경우 
실패 시 10크리스탈을 사용하여 그 지점에서 다시 시작하는 게 가능하다.코인 러시 이 경우 
5회의 부활 제한이 있으니 유의하자.

서머너즈 워의 턴 순서는 틱마다 차오르는 공격 게이지에 의해 결정된다. 매 틱마다 공격 속도의 7%씩
공격 게이지가 채워지게 된다. 만약 공격 게이지가 100%가 넘은 몬스터가 존재할 경우, 
공격 게이지가 가장 높은 몬스터부터 턴을 가져가게 된다. 몬스터의 턴이 끝난 이후에는 폭주나 
턴 획득을 제외하면 무조건 1틱이 추가로 진행되게 되며, 이 때문에 공속이 빠른 덱은 공속이 느린 
덱이 1턴을 가져가는 동안 2~3턴을 자연스럽게 가져가는 경우도 있다. 이를 이용해서 하는 것이 
공속 튜닝으로, 상대편과 우리 편의 선턴잡이 공속이 같을 때 상대 선턴잡이에게 중턴을 빼앗기지 
않도록 아군 몬스터의 공격 속도를 맞추는 것을 말한다. 예외적으로 실레나와 이계 던전에서는 1틱이 
공격속도의 1.5%로 작용하기에, 게증과 게깎 효율이 매우 높다. 풍유니가 몇 턴간 폭주와 
게증을 반복해도 쉽게 중턴이 잘리지 않는 이유.

특이하게 자동사냥, 정확히 말하면 연속 사냥이 없었다. 즉, 매 판 마다 '다시하기'를 눌러줘야 했다는 뜻.
2020년 9월 첫 업데이트에 자동사냥이 나온다고 공지가 떴다. 해당 링크의 맨 아래부분을 참고. 그리고 
2020년 9월, 6.0.4 업데이트를 통해 연속 사냥 기능이 추가되었다. 우선적으로 시나리오와 카이로스 및 
이계 던전을 지원하며, 차원홀이나 레이드 등은 이후에 추가로 업데이트를 할 예정이라 밝혔다. 
다만 특이한 점은, 연속 자동 사냥 중에도 전투 화면을 최소화 시키고 룬 관리 등 전투를 제외한 기능들 
중 대부분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2020년 10월 15일, 차원홀 연속전투와 절전 모드가 추가되었다.

자동 전투 기능은 기본적으로 10회 연속으로 진행하며, 연속 전투가 진행되는 도중에도 획득한 보상을 
확인하고 판매할 수 있다. 다만 이미 클리어한 전적이 있어야 해당 스테이지에 자동 전투를 보낼 수 있으며, 
속성 이계는 최고기록이 D랭크 이상이면 이용 가능하다. 한번에 10회분의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으며, 
한 회차마다 에너지가 나가는 구조다. 또한 자동 전투에 필요한 별도 자원은 없으며, 완전히 무료로 이용가능. 
이는 일반적인 자동 사냥의 개념인 "소탕"과는 다르게 전투 시퀀스가 그대로 진행되기 때문. 필요하다면 
자동 전투중인 화면을 최대화하여 점사 지정을 걸어줄수도 있고, 도중에 강제로 중단시킬수도 있다. 
자동 전투가 중단되는 조건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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