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 테일즈는 미국의 모바일 게임 개발사 콩 스튜디오의 한국 지사인 콩 스튜디오 코리아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한국 및 글로벌 시장에 배급하는 모바일 게임이다. 개발단계에서의 명칭은 project snake.
공식 약칭은 가테로, 게임 론칭 마케팅부터 가테 형식의 문구로 활용되었다.
가디언 테일즈는 게임빌에서 서비스했던 콩 스튜디오 코리아의 전작인 퍼즐RPG 던전링크의 후속작으로,
던전링크에 등장했던 아카유키, 로레인, 플리트비체, 에리나등의 캐릭터가 본작에서도 출연하여 세계관을 계승한
작품임을 드러내고 있다.
용사 케이든이 세상을 구하고, 500년이 흘렀다. 마왕의 손에 떨어졌던 캔터베리 왕국도 점점 본래의 모습을 되찾아
갔다. 하지만 평화의 순간도 잠시, 정체불명의 적, 인베이더의 침략이 시작되었다. 거대한 공중 전함을 앞세운
인베이더 군단 앞에 캔터베리 왕국은 속수무책으로 무너졌다.
기사단장 에바는 신입 기사와 함께 여왕과 공주를 구출하기 위해 목숨을 걸지만, 무사히 탈출에 성공하는 것은 어린
공주와 신입 기사뿐이었다.
기본적으로는 영웅 캐릭터와 장비를 수집하여 파티를 구성하고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수집게임 + 액션 RPG이다.
모바일 게임치고는 드물게 게임패드를 지원한다. 공식 지원하는 패드는 엑박패드고 다른 패드는 인식률이 낮을 수
있으니 유의. 출시 초기에는 패드로 연계기 사용이 불가능했지만 업데이트를 통해 해결되었고, 6챕터 1스테이지의
경우 날아다니는 벌레는 조종해야 하는 구간이 많은데 패드로는 이동이 불가능했으나 7월 30일 패치를 통해
해결되었다. 그러나 연계기 사용불가 버그가 다시 발생하였고 차주패치인 8월 6일 패치로 해결되었다. 스마트폰의
불편한 조작감에 비해 자동사냥이 제한적이므로, 모바일에서 제대로 하려면 패드 체감이 상당히 큰 게임이다.
아이폰 기준 2020년 9월중순부터 IOS14 업데이트 이후 듀얼쇼크로 플레이시 기본공격이 안나가는 버그가 있다.
귀엽게 잘 찍힌 도트그래픽과는 다르게 스토리가 상당히 어둡다. 초반부터 침공을 받아 나라가 멸망하는 내용
자체는 흔한 오프닝이라고 해도 그 뒤로도 계속 전쟁으로 인해 아사하거나 인신매매까지 하는 등 치안이 개판인
월드가 나오고 아이가 보는 앞에서 부모가 사망하거나 가시 철구조물에 압사시켜 머리가 없는 시체가 나오는 등
수위가 높은 편이다. 심지어 집창촌을 간접적으로 연상시키는 서큐버스 마을이나 그 외에 처치해야 할 악당으로
등장하긴 하지만 식인과 인육을 묘사하는 챕터까지 있다. 몇몇 보스는 연출이 상당히 섬뜩하게 묘사되는 경우도 있다.
전체적으로 재화가 충분치 못하며 피로도 제한도 많이 빡빡한 편이다. 다른 게임에서는 그냥 뺑뺑이만 돌려도
쉽게 올라가는 레벨이 주력 캐릭터 만랩 찍기에도 허덕이니 초반부터 자신이 가진 캐릭터 내에서 최대한 효율적으로
설계를 해야 한다. 무소과금 유저라면 3성 영웅이 많이 뜨고 나서 골고루 키우다가 망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3성은 두 명 정도로 잡고 집중적으로 육성하자. 골드도 장비 강화 및 진화를 시키다 보면 많이 부족해진다. 가장
심각한 건 진화석과 각성석인데, 진화석이야 느리긴 해도 최소치가 보장되어 있어 결국 커피를 녹이면 해결이 되지만
각성석은 일일 제한이 걸려있고 입장 횟수 3회 충전에 젬 300개가 들어가기 때문에 캐릭터 하나하나를 빠르게
키우기 상당히 빡빡한 편.
스태미나: 아이콘이 커피로 되어있어 유저들은 다 커피라 부르나 정식 명칭은 스태미나이다. 통상 10분에 1씩 충전이
되며, 재화에서 일일 5회 충전이 가능하거나 패키지 상품으로 추가 획득이 가능하다. 매일 12시, 19시에 푸쉬알람으로
커피가 오며 해당 커피는 1주일간 사용하지 않으면 소멸한다. 충전 없이 하루 수급 가능한 커피는 평일 기준 자연회복
144개+푸쉬 100개+데일리 10개로 254개다. 주말에는 19시의 푸쉬 커피가 20 추가되어 274개. 과금을 하지 않는 유저도
하루에 젬 250개를 소모해 100커피는 충전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커피 그라인더: 5개를 모을 시 스태미나 창에 커피콩이 생기는데 이를 클릭하면 스태미나 총량이 1 증가하면서
스태미나를 최대치만큼 채워준다. 이는 누적이 되므로 자신이 필요하다 여길 때 사용하는 것도 가능. 스토리를
진행하며 얻는 퍼플 코인을 쓰고 미궁에서 얻는 것을 합하면 스태미나 총량이 72까지 증가한다.
젬: 과금으로 구매하는 유료젬과 인게임에서 획득 가능한 무료젬으로 구분되며, 하루 정해진 횟수만 100 유료젬으로
돌리는 단차를 제외하면 유료 젬과 무료 젬을 구분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가챠, 커피 충전, 각성석이나
이벤트 균열같은 특수한 던전 초기화 등에 사용된다. 무료젬은 매일 푸쉬 알람, 출석 보상, 데일리 미션, 공주의 랜덤
선물 등으로 조금씩 수급되며 매주 획득 가능한 아레나와 콜로세움 및 협동전 티어 보상, 매달 획득 가능한 길드
레이드 보상으로 대량으로 획득 가능하다.
골드: 대부분의 던전에서 클리어 시 획득된다. 장비의 강화, 진화, 캐릭터의 각성, 상점에서 일부 아이템의 구매
등의 여러 요소에서 겸사겸사 소모되기에 모이는 것 같다가도 한 번 쓰기 시작하면 순식간에 수백만 골드가 사라지곤
한다. 가끔 스토리상에서 골드를 내야 하는 선택지나 퀘스트가 있는데, 이 경우에도 실제로 소모된다.
전투 훈장: 아레나, 콜로세움, 길드 레이드 보상으로 획득 가능한 재화다. 전투 훈장 상점에서 준수한 성능의
장비를 구매 가능하며 이것으로만 구매 가능한 코스튬도 있다. 또 옵션 고정 스톤 또한 여기에서 획득할 수 있다.
병뚜껑: 카마존 랜드에서 획득 가능한 재화다. 각성석과 히어로 크리스탈을 매 주 정해진 최대 개수만큼 살 수 있고
아이템 강화용 망치 역시 무제한으로 판매한다.
퍼플 코인: 스토리, 외전에서 획득 가능한 재화로 월드 별로 서로 다른 퍼플 코인을 제공한다. 단 외전은 모두 외전
코인으로 뭉뚱그려 사용된다. 상점에서 사용해 커피 그라인더, 해당 월드에서 만나는 2성 영웅의 진화석, 커피를
구매할 수 있다.
스타 피스: 스토리 상에서 획득 가능한 재화. 2성 영웅 영입 서브 스테이지와 부유성 마을의 주요 건물의 레벨 업에
조금씩 소모되며 상점에서 소모해 진화석 상자를 구매하는 데 소모할 수 있다. 6시간마다 주는 공주의 선물에서
확률적으로 주거나 히어로 크리스탈로 구매할 수도 있다.
마일리지: 장비건 영웅이건 소환 1회당 무조건 1장이며 10뽑을 하면 10장을 획득 가능한 쿠폰. 종종 이벤트로 추가
획득이 가능하다. 마일리지 상점에서 현재 픽업 여부와 관계없이 300장에 전용장비나 3성 영웅 하나를 확정적으로
획득 가능하다.
매직 메탈: 장비 소환 1회당 10개씩 획득 가능한 재화. 5성 장비의 분해를 통해 일반 장비는 30개, 레전드 전용무기는
100개, 에픽 전용무기는 300개를 획득할 수 있다. 초월한 장비는 초월 횟수만큼 메탈을 더 받는다. 월 구매 회수가
제한되어 있기는 하지만 상점에서 매직 메탈을 사용해 랜덤한 전용무기나 옵션 변경 스톤을 구매할 수 있다.
강화용 망치: 균열의 아이템 던전에서 수급 가능한 장비 레벨업 전용 아이템. 부유성 상점이나 카마존 상점에서 구매할
수도 있다.
진화석: 균열의 진화석 던전에서 파밍 가능한 재화. 영웅의 성급을 올려준다. 2성으로 진화하는 데는 40개, 3성으로
진화하는 데는 120개, 4성으로 진화하는 데는 320개, 5성으로 진화하는 데는 840개가 필요하다. 커피만을 써서 진화석
던전으로만 영웅을 성장시키는 데는 엄청나게 긴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과금 유저의 경우 현금을 내고 패키지를
사거나 뽑기로 얻은 히어로 크리스탈을 소모해 단기간에 5성을 찍기도 하지만 효율이 정말 최악이라 일정 이하의
과금을 생각하고 있다면 패키지 및 히크 구매는 안 하는 편이 낫다. 모든 진화를 끝내고 남은 진화석은 가방에서
히어로 크리스탈로 교환할 수 있으며, 2성은 80개 당, 3성은 40개 당 1개 꼴로 교환된다.
각성석: 균열의 각성석 던전에서 파밍 가능한 재화. 체력, 공격, 방어, 꿈, 전설 각성석이 존재하며 각각에 대해 하급,
중급, 상급 각성석이 있고 영웅의 각성 테이블을 찍는데 소모된다. 초월할 경우 전설 각성석이 부족한데, 전설의
각성석은 상점에서 매주 소량 구매하거나 각성석 던전에서 매우 낮은 확률로 나오므로 부유성 상점에서 얻는 것이
가장 좋다. 풀초월 영웅을 풀로 각성시키는 데 드는 전설의 각성석은 87개로, 잘 쓰지 않는 영웅의 경우 몇몇 전설의
각성석 노드는 포기하는 게 좋을 수도 있다. 진화석 던전의 개편으로 3성 영웅의 진화 주기가 상당히 빨라져서 각성석
수급이 부족해지기 쉽다. 특히 쓸만한 3성 영웅들은 방어 각성석을 정말 많이 잡아먹는다.
히어로 크리스탈: 영웅 소환 시 중복 영웅이 나오면 히어로 크리스탈로 변경되어 나온다. 1성의 경우 1개, 2성의 경우
8개, 3성의 경우 50개를 제공한다. 이를 사용해 영웅 성장 상점에서 특정 영웅의 진화석을 구매 가능하며, 5성을 찍은
영웅에 활용하여 해당 영웅을 최대 5단계까지 초월하는 것이 가능하다. 2성 영웅의 경우 5단계 초월까지 크리스탈
350개가 필요하고, 3성 영웅의 경우 크리스탈 700개가 필요하다.
각성 초기화 스톤: 각성 화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재화. 특정 영웅에 소모된 모든 각성을 초기화하고 여기에 소모된
각성석을 돌려준다. 이벤트마다 1개씩 주며 각성과정에서 소모된 골드는 돌려주지 않는다.
영웅 초기화 스톤: 4등급 이상의 영웅에게만 사용할 수 있다. 사용 시 해당 영웅의 레벨, 각성 상태, 진화 단계, 초월
상태를 모두 초기화하고 재화를 그대로 반환받는다. 이 때, 노멀/레어 영웅(태생 1성/2성)은 진화 상태가 초기화 되지
않고, 초월에 소모된 히어로 크리스탈만 반환받는다. 각성 초기화 스톤이 골드는 돌려주지 않는 반면 영웅 초기화
스톤은 골드까지 돌려준다.
옵션 변경 스톤: 가디언 테일즈의 장비의 옵션은 고정인 것이 있고 랜덤인 것이 있다. 랜덤이 어느부분인지 알려면
해당 장비를 강화-옵션 변경탭으로 들어갔을 때 장비 옵션의 우측로 회색으로 적힌 것이 바로 랜덤적용되는
범위. 특히 보조옵션의 경우 있을지 여부또한 랜덤인데, 전용장비 같은 대량 획득이 어려운 장비의 경우 옵션 변경
스톤을 소모하여 랜덤으로 옵션을 재설정 가능하다. 변경된 옵션은 적용을 포기하는 것도 가능하다.
옵션 고정 스톤: 상술한 옵션 변경 스톤으로 옵션을 랜덤으로 변경시킬 수 있으나, 옵션 고정 스톤으로 고정된 옵션은
아무리 변경을 해도 변하지 않도록 만들 수 있다. 같은 장비의 옵션을 잠글 때마다 1, 2, 3, 4, 5개의 고정 스톤을
요구하나 전용무기는 그 10배의 가격을 요구한다. 단, 고정 옵션의 경우 몇 개든 잠글 수 있으나 무작위 보조 옵션의
경우 최대 1개까지만 잠글 수 있다.
전형적인 수집형 RPG인만큼 뽑기가 존재한다. 영웅소환과 장비소환이 분리되어 있고, 현재 픽업 대상 영웅/장비 중
어느 것을 노리고 소환할지, 아니면 그냥 일반 소환을 할 지를 선택할 수 있다.
2020년 9월 말 기준 영웅소환의 확률은 1성 영웅 78.25%, 2성 영웅 19%, 3성 영웅 2.75%다. 10회 소환 시 2등급 이상
영웅이 1명 확정으로 지급된다. 픽업 소환의 경우 3성 영웅의 2.75% 중 절반인 1.375%가 픽업 대상 영웅 소환 확률이다.
영웅소환 시 중복 여부에 따라 영웅 성장에 필요한 히어로 크리스탈이 지급된다.
2020년 9월 말 기준 장비소환의 확률은 2성 장비 58%, 3성 장비 27%, 4성 장비 9%, 5성 장비 3%, 전용 장비 3%다.
10회 소환 시 4성 이상의 장비가 1개 확정으로 지급된다. 픽업 소환의 경우 전용 장비의 3% 중 3분의 1인 1%가 픽업
대상 장비 소환 확률이다. 장비소환 시 랜덤으로 전용무기를 획득할 수 있는 매직메탈이 확정적으로 지급된다.
영웅소환과 장비소환은 공통적으로 소환 횟수만큼 마일리지를 획득할 수 있다.
박스의 스티커에 따라 결과를 미리 알 수 있다. 박스 오른쪽에 사선으로 빨간 도장이 찍히면 3성 영웅/4,5성 전용무기
확정이고 박스 위쪽에 붉은 띠가 둘러지면 2성 영웅 확정,둘 다 없는 무지 박스면 1성 영웅 확정이다. 하위 박스에서
일정 확률로 한단계 더 높은 단계 보상이 나올 수도 있으나 두 단계 높은 보상은 나오지 않으므로, 무지 박스로는
잘 해봐야 2성 영웅이라 그냥 꽝이라 봐도 무방하다.
3성 영웅의 경우 미보유 상태에서 뽑기로 획득했을 때만 볼 수 있는 대사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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